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육성 커리큘럼 공개…年 1만명 교육 목표

기사등록 2026/03/12 11:02:19

'2026 배민라이더스쿨' 총 50개 과정 운영

수료자 지원 등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

[서울=뉴시스] 배민라이더스쿨 사진 (사진= 우아한청년들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민라이더스쿨 사진 (사진= 우아한청년들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라이더의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2026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체계’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 커리큘럼은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라이더 안전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배민라이더스쿨은 연간 1만명 이상의 라이더 교육을 목표로 총 50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제 배달 현장의 목소리와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 ▲직무 ▲성장 지원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안전 영역에서는 교차로 주행과 차로 교행 등 실제 도로 상황을 중심으로 기본 조작부터 위험 상황 대응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직무 영역에서는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실수와 오토바이 자가 정비 등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다.

성장 지원 영역에서는 심폐소생술, 스트레칭, 금융 관리 등 라이더의 건강과 생활을 돕는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방식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투트랙’ 체계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교육 이후 온라인으로 복습과 심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또 이륜차뿐 아니라 도보, 자전거, 킥보드, 자동차 등 다양한 배달 수단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확대했다.

초보 라이더부터 베테랑까지 자신의 상황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달업계 최초로 VR·시뮬레이션 기반 체험 교육도 도입한다. 교차로 사고나 급차선 변경, 시야 사각지대 등 실제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위험 인지와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교육에 필요한 이륜차, 헬멧, 보호대 등 장비를 제공하고 셔틀버스 운행 시간을 늘려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상생지원금 대상 선정과 함께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연계한 보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정비, 주유, 금융, 보험, 의료, 여행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지원한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서울시내 한 주택가에 음식배달 종사자들이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2024.04.0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일 서울시내 한 주택가에 음식배달 종사자들이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2024.04.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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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육성 커리큘럼 공개…年 1만명 교육 목표

기사등록 2026/03/12 11:02: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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