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개·은메달 2개 획득
'전설' 마스터스에 이어 2위
![[서울=뉴시스] 김윤지가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준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80576_web.jpg?rnd=20260310214754)
[서울=뉴시스] 김윤지가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준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르티나담페초=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장애인스포츠 '간판' 김윤지(BDH파라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세 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이다.
김윤지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26분31초6을 기록한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2위였다. 27분27초6을 기록한 켄달 그레치(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김윤지는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까지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신의현(BDH파라스)이 작성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였다.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전날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지는 이날도 시상대 위에 서며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이 산악·설원 지형에 조성된 코스를 스키로 빠르게 주행해 완주하는 종목이다.
인터벌 스타트는 선수들이 30초 간격으로 출발해 2.5㎞로 구성된 코스를 네 바퀴씩 돌며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실력이 우수한 상위 시드 선수일수록 늦은 순서에 배치되는 인터벌 스타트 방식에 따라, 김윤지는 전체 19명 중 16번째로 출발선에 섰다.
김윤지는 경기 초반부터 마스터스를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로 패럴림픽에서만 22개(금 12·은 7·동 3)의 메달을 따낸 마스터스를 제치고 첫 1.6㎞ 구간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중반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마스터스의 추격도 매서웠다.
5.0㎞ 구간을 지날 무렵 김윤지는 마스터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당시 마스터스와의 격차는 단 0.7초에 불과했다.
막판 뒤집기를 노리며 끈질기게 추격하던 김윤지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설원 위에서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김윤지는 곧바로 일어나 주행을 재개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마스터스와의 차이는 8.9초까지 벌어졌다.
결국 김윤지는 마스터스에 약 20초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치는 36초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를 넘나들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윤지는 13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대회 2관왕이라는 한국 사상 최초의 역사에 재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이다.
김윤지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 인터벌 스타트에서 26분51초6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26분31초6을 기록한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2위였다. 27분27초6을 기록한 켄달 그레치(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김윤지는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까지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단일 대회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신의현(BDH파라스)이 작성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였다.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전날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지는 이날도 시상대 위에 서며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이 산악·설원 지형에 조성된 코스를 스키로 빠르게 주행해 완주하는 종목이다.
인터벌 스타트는 선수들이 30초 간격으로 출발해 2.5㎞로 구성된 코스를 네 바퀴씩 돌며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실력이 우수한 상위 시드 선수일수록 늦은 순서에 배치되는 인터벌 스타트 방식에 따라, 김윤지는 전체 19명 중 16번째로 출발선에 섰다.
김윤지는 경기 초반부터 마스터스를 압도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로 패럴림픽에서만 22개(금 12·은 7·동 3)의 메달을 따낸 마스터스를 제치고 첫 1.6㎞ 구간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중반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마스터스의 추격도 매서웠다.
5.0㎞ 구간을 지날 무렵 김윤지는 마스터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당시 마스터스와의 격차는 단 0.7초에 불과했다.
막판 뒤집기를 노리며 끈질기게 추격하던 김윤지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설원 위에서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김윤지는 곧바로 일어나 주행을 재개하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마스터스와의 차이는 8.9초까지 벌어졌다.
결국 김윤지는 마스터스에 약 20초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치는 36초 차로 여유롭게 따돌렸다.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를 넘나들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윤지는 13일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대회 2관왕이라는 한국 사상 최초의 역사에 재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