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시나리오 원작…연극 극본으로 각색
이후 영화화 계획…배우 박상면 출연

배우 박상면이 연극 '핑크트럭'에 출연한다. (사진=스튜디오킬러웨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두레가 연극 '핑크트럭'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상연한다고 11일 밝혔다.
'핑크트럭'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시나리오를 연극 극본으로 각색해 이번 공연으로 먼저 선보인 뒤, 이후 영화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먼 코미디인 작품은 사기피해를 당한 인물들이 성인용품 트럭을 타고 사기꾼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극의 중심에는 인생이 꼬여버린 세 남자가 있다. 결혼자금을 사기당한 임용고시 장수생 방정식, 사기를 당한 후 분노로 버티는 중년 남자 허상만, 신념이 무너진 전직 목사 박기왕이 성인용품 트럭을 타고 사기꾼을 쫓는 여정을 시작하며 웃음과 인간적인 연대를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박상면을 비롯해 그룹 소년공화국 출신 이수웅, 최낙희, 조재룡 등이 출연한다.
각색과 연출은 송현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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