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샤오강 전인대 군·경 대표단 "대만 독립은 막다른 길"
![[베이징=뉴시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사진=중국 국방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12.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5/NISI20251225_0002027381_web.jpg?rnd=20251225182650)
[베이징=뉴시스]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사진=중국 국방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12.25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군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무력 사용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인민해방군·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의 장샤오강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의 질문에 "통일은 올바른 길이자 대세이고 '대만 독립'은 흐름을 거스르는 막다른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대만을 향해 "(대만)민주진보당(민진당) 당국은 외세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하고 무력으로 독립을 꾀하는 망상을 품고 대만을 점차 전쟁의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가며 대만해협 현 상황의 최대 파괴자이자 대만해협 평화·안정을 해치는 화근과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만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태평한 나날과 평안한 세월을 누리는 것이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의해 전차에 묶여 포탄받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우리는 최대한 성의를 다해 평화 통일의 앞날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지만 절대로 무력 사용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극소수의 대만 독립 분열 분자들과 그들의 분열 활동, 외부 세력의 간섭을 겨냥한 것"이라며 "국가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리창 국무원 총리는 전인대 개막식에서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통해 대만 문제와 관련해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보고 당시 "대만 독립 분열과 외부 간섭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언급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강도를 높인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기존에도 중국이 밝혀왔던 내용이다.
장 대표는 또 올해 국방비 지출과 관련해 일반 공공예산의 경우 1조94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9% 늘렸고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지출 규모가 1조9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늘린 국방 지출은 국방과 군 현대화, 연합전투체계 최적화, 첨단무기·장비 발전과 국방기술 혁신, 정비·훈련 심화 등에 사용하고 예산 관리 개혁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변인은 "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관철할 것"이라고도 밝혀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군의 충성도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군에 대한 사정 작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장유샤 전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전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까지 낙마하면서 7인 체제였던 중앙군사위에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임하는 시 주석과 장성민 부주석 등 2명만 남은 상태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7일 양회를 계기로 열린 전인대 인민해방군·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군대는 총을 쥐고 있는 곳인 만큼 군 내에는 당에 대해 딴 마음을 품은 사람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인민해방군·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의 장샤오강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의 질문에 "통일은 올바른 길이자 대세이고 '대만 독립'은 흐름을 거스르는 막다른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대만을 향해 "(대만)민주진보당(민진당) 당국은 외세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하고 무력으로 독립을 꾀하는 망상을 품고 대만을 점차 전쟁의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가며 대만해협 현 상황의 최대 파괴자이자 대만해협 평화·안정을 해치는 화근과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만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태평한 나날과 평안한 세월을 누리는 것이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의해 전차에 묶여 포탄받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우리는 최대한 성의를 다해 평화 통일의 앞날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지만 절대로 무력 사용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극소수의 대만 독립 분열 분자들과 그들의 분열 활동, 외부 세력의 간섭을 겨냥한 것"이라며 "국가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리창 국무원 총리는 전인대 개막식에서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통해 대만 문제와 관련해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보고 당시 "대만 독립 분열과 외부 간섭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언급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강도를 높인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기존에도 중국이 밝혀왔던 내용이다.
장 대표는 또 올해 국방비 지출과 관련해 일반 공공예산의 경우 1조94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9% 늘렸고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지출 규모가 1조9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늘린 국방 지출은 국방과 군 현대화, 연합전투체계 최적화, 첨단무기·장비 발전과 국방기술 혁신, 정비·훈련 심화 등에 사용하고 예산 관리 개혁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변인은 "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관철할 것"이라고도 밝혀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군의 충성도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군에 대한 사정 작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장유샤 전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전 중앙군사위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까지 낙마하면서 7인 체제였던 중앙군사위에 중앙군사위 주석을 겸임하는 시 주석과 장성민 부주석 등 2명만 남은 상태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7일 양회를 계기로 열린 전인대 인민해방군·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군대는 총을 쥐고 있는 곳인 만큼 군 내에는 당에 대해 딴 마음을 품은 사람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