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외국인 승객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095_web.jpg?rnd=20260305092121)
[작성중]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외국인 승객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한 택시기사가 외국인 승객을 태웠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폭언과 욕설을 들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4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A씨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3일 홍대 인근에서 술에 취한 외국인 승객을 태웠다. 승객이 알려준 공덕동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한 뒤 운행을 시작했으나, 약 5분 뒤 승객이 갑자기 유턴을 요구했다.
외국인 승객은 유턴이 어렵다는 A씨의 말에 "아저씨 XX이냐" "XXXX야 X쳐" "X치라고" 등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체격이 큰 승객의 위협적인 태도에 불안을 느낀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이후에도 승객은 계속해서 난동을 부렸다. A씨는 "내가 돈을 더 받기 위해 목적지까지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주장하더라"며 "저는 내비게이션 지도에 표시되는 대로 갔다"고 억울해했다.
해당 승객은 영업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승객에 대해 구약식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구약식 처분은 검사가 사안이 비교적 경미하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벌금형 등을 청구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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