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빚투에…" 증권사들, 줄줄이 신용거래 중단

기사등록 2026/03/04 16:30:06

최종수정 2026/03/04 18:34:2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791.91)보다 698.37포인트(12.06%) 하락한 5093.5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7.70)보다 159.26포인트(14.00%) 내린 978.44에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6.1원)보다 10.1원 오른 147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3.0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791.91)보다 698.37포인트(12.06%) 하락한 5093.5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7.70)보다 159.26포인트(14.00%) 내린 978.44에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6.1원)보다 10.1원 오른 147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32조원을 돌파하며 대형 증권사들이 한도 소진을 이유로 속속 신용거래 중단에 나서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신용거래융자(유통융자·자기융자) 신규매수, 신용거래대주 신규매도를 일시 중단했다. 신용거래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한투증권은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돼 신규 신용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도 한도가 소진돼 오는 5일부터 신용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별도 공지가 이뤄질 때까지 신용거래융자 융자가 중단되며, 유통대주 매도는 가능하다. NH증권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신용공여 한도 준수를 위한 부득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지난 3일 "신용공여 한도 소진이 예정돼 한도 소진 시 예탁증권담보대출 및 신용융자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용공여를 하는 경우 신용공여의 합계액이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32조804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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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빚투에…" 증권사들, 줄줄이 신용거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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