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급등에 김승연·김동관 밈도 확산
![[뉴시스] 이란 공습 여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총수 밈(meme·유행 콘텐츠)'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709_web.jpg?rnd=20260303171424)
[뉴시스] 이란 공습 여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총수 밈(meme·유행 콘텐츠)'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이란 공습 여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재로 한 '총수 밈(meme·유행 콘텐츠)'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244.13)보다 452.22포인트(7.24%) 내린 5791.9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92.78)보다 55.08포인트(4.62%) 하락한 1137.70에 마쳤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1400원 떨어진 19만5100원에, SK하이닉스는 12만2000원 떨어진 9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 속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회장과 최 회장이 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에 "다시 돌아올게, 조금만 기다려"라는 자막을 합성한 밈이 공유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을 당시에는 두 총수가 차량 문을 열고 손을 내미는 장면에 "설명할 시간이 없어, 어서 타"라는 문구를 붙인 밈이 확산된 바 있다. 급등기에는 '동승'을 독려하던 총수 밈이, 급락 국면에서 변주된 것.
주주들 사이에서는 "오늘이 저점이었기를 바란다",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다", "오늘 하락에 일희일비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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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방위산업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을 소재로 한 밈 콘텐츠도 확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가 반등과 함께 지정학적 사태에 대한 낙관론이 급격히 약화됐다"며 "중동지역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일본 증시의 낙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동 전쟁, 미국 신용 불안 등 외부 변수들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국내 증시는 단순히 '주가'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국면에 일시적으로 들어선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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