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부동산, 투기 아닌 주거 목적이어야…모든 정책수단 사용 가능"

기사등록 2026/02/27 21:04:05

"이 대통령 오래 전부터 매각 계획 세워…세입자 양해 구하느라 지연돼"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마치고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2.26.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마치고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7일 "부동산은 소위 말해서 투기나 돈을 벌 목적이 아니라 주거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며, 이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안정화"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목표인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위해 공급, 금융, 세제 모든 정책적 수단들을 다 사용 가능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이날 경기도 분당 자택을 매물로 내놓은 것과 관련해선 "(이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자택을) 내놓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며 "거기에 살고 있는 세입자에 양해를 구하느라 (결정) 시간이 지연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부동산을 매각한 자금으로 ETF(상장지수 펀드)를 구매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아마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선 엄단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주가조작에 대해선 부당이익에 대해 2배 이상의 과징금을 물려 실제 무관용 원칙을 집행하겠다는 것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와 관련해선 "대전과 충남의 경우 (통합을) 안 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지역 성장의 기회를 버리는 것이란 생각이 들고 안타까움이 많이 든다"고 했다.

자신의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길에 항상 제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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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부동산, 투기 아닌 주거 목적이어야…모든 정책수단 사용 가능"

기사등록 2026/02/27 21:04: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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