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5000달러 회복 쉽지 않아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세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사진=유토이미지)2025.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좀처럼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9500만원 선에 머물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1.25% 내린 954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부터 이어진 약세 흐름 속에서 이날 새벽 한때 9400만원 선까지 밀리며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달러 기준 가격도 심리적 지지선이던 6만5000달러가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4.33% 하락한 6만4722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다. 이더리움 1.72%, 솔라나 1.53%, 리플 1.38%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전반을 둘러싼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IBM 주가가 11% 급락한 점이 암호화폐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03%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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