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재생에너지 100GW 시대…전력계통 혁신대책TF 출범

기사등록 2026/02/23 12:00:00

최종수정 2026/02/23 13:46:25

전력계통 혁신대책 전담반 출범 회의 개최

기후부 "전력망 구조 혁신 위한 과제 발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2030년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수용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이 올해 상반기 내 수립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4일 서울비즈센터 5호점에서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를 열기 위한 '전력계통 혁신대책 전담반(TF)' 출범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신속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지산지소형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지역 간 융통선로를 보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신규 송전선로는 건설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전력망 제도·운영·건설 전 분야의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우선 제도 분야에서는 계통 여건을 고려한 권역별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계통 지도를 마련한다. 또 수도권 등 계통 여유 지역 내 재생에너지 신속 보급을 위한 계획 입지 제도를 활성화하고, 현재의 선착순 선점 방식의 계통 접속 방식을 개선한다.

폐지석탄 접속선로를 활용하고, 해상풍력 공동접속 기반시설 구축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 분야에서는 기존 전력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망 안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 유연접속을 확대하고, 전력망 건설 없이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수용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전력망 비증설대안(NWAs)'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건설 분야에서는 전력망 적기 구축을 위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력망 건설 물량 대응을 위한 건설 방식을 다변화하고, 국가기간망 경과지 주민 태양광 사업 지원 등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력계통 혁신대책TF를 구성해 전력망의 구조적 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식 기후부 전력망정책관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확충은 탄소중립과 첨단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핵심과제"라며 "이를 위해 전력계통 혁신제도를 신속하게 마련하여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뉴시스]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송산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사진=화성시 제공)2025.11.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송산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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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재생에너지 100GW 시대…전력계통 혁신대책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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