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미국과 첫 경기서 4-8 역전패[2026 동계올림픽]

기사등록 2026/02/12 20:09:31

최종수정 2026/02/12 20:56:24

13일 오전 이탈리아와 2차전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이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미국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02.12.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이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미국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6.02.1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라운드로빈 첫 경기에서 미국에 패배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졌다.

여자부 팀 세계랭킹 3위로 이번 대회 유력 메달 후보로 꼽힌 여자 컬링 대표팀은 첫판부터 미국에 덜미가 잡히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의 주인을 가린다.

2023~2024시즌 범대륙선수권대회와 그랜드슬램 대회 '내셔널'에서 우승했던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승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각각 3위, 4위의 성적을 내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이번 대회 컬링 혼성 2인조 믹스더블에서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라운드로빈에서 3승 6패로 10개 팀 중 9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컬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팀 킴' 강릉시청이 여자부 은메달을 수확한 이후 8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2엔드와 3엔드에 한 점씩을 뽑아내며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4엔드에서 2점을 내줘 동점이 됐고, 이후 6엔드와 7엔드에 각각 1점, 2점을 헌납하면서 2-5로 끌려갔다.

한국은 8엔드에서 2점을 생산하면서 미국의 뒤를 바짝 추격했으나 9엔드에서 1점을 허용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어진 마지막 10엔드에서도 2점을 내주면서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3일 오전 3시5분 이탈리아와 라운드로빈 2차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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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미국과 첫 경기서 4-8 역전패[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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