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미래를 열겠다"
![[수원=뉴시스]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양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892_web.jpg?rnd=20260212161922)
[수원=뉴시스]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양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12일 "준비된 실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안양의 미래를 열겠다"며 6·3 지방선거 안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선언에 앞서 사무처장직을 사퇴한 그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열어가는 국민주권 시대에 발맞춰, 가시밭길일지라도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안정 대신 도전을 결단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처장은 안양의 현재를 '성장이 멈춘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양·군포·의왕 통합을 통한 100만 특례시'를 제안했다.
그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한 뿌리 세 도시가 낡은 행정구역에 갇혀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광역 행정 권한을 가진 100만 규모의 특례시로 거듭나 도시 성장의 주도권을 쥐겠다"고 말했다.
안양의 최대 난제인 안양교도소 부지 활용에 대해서는 "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통합 시청사와 행정 복합 타운을 건립해 3개 도시를 잇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안양의 경제지도를 바꿀 세부 전략으로 산업, 공간, 문화의 3대 대전환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산업 대전환-로봇과 자율주행이 숨 쉬는 '피지컬 AI 메카' ▲공간 대전환-1호선 지하화와 '컴팩트 시티' 추진 ▲문화 대전환-5만 석 규모 'K-POP 전용 공연장' 건립 등 구상을 밝혔다.
임 처장은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도지사 시절 초대 정무수석으로서 도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 '가장 확실한 파트너"라며 "재선 시의원, 재선 도의원,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거치며 입법과 행정을 두루 섭렵한 실무 경험이야말로 교도소 이전과 철도 지하화 등 난제를 해결할 가장 날카로운 도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는 쇠락해가는 안양을 방치할 것인가, 대전환을 통해 다시 살려낼 것인가를 결정하는 운명의 갈림길"이라며 "이 대통령이 그리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을 안양에서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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