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2월 지수, 전월 대비 15.3p 상승
![[서울=뉴시스]2026년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출처=주택산업연구원) 2026. 2. 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758_web.jpg?rnd=20260212151901)
[서울=뉴시스]2026년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출처=주택산업연구원) 2026. 2. 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 집값 상승의 온기가 인천·경기 등 수도권 외곽과 지방으로 번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3개월 연속 개선됐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p) 오른 95.8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74.7에서 올해 1월 80.5로 올라선 데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수도권 전체는 전월 대비 11.9p(95.4→107.3) 상승했고, 경기 16.5p(92.5→109.0), 인천 13.4p(86.6→100.0), 서울 5.7p(107.3→113.0) 순으로 상승했다.
주산연은 "서울 주요 지역의 높은 주택가격과 대출규제로 수요가 인천·경기지역으로 빠르게 전이되는 탈서울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도권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되며 주택시장에 대한 사업자들의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비수도권도 전월 대비 16.0p 오른 93.3을 기록했다. 광주 25.5p(69.5→95.0), 울산 24.6p(94.1→118.7), 대구 7.4p(85.1→92.5), 세종 6.6p(100.0→106.6), 대전 5.6p(88.8→94.4)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부산은 8.1p(95.6→87.5) 하락했다.
2월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5.7p하락한 83.3으로 전망됐다.
주산연은 "최근 대출금리 상승에 더해 작년 10.15 대책에 따라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까지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등 사업자금 융통여건 악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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