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치사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12일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피의자. 2026.02.12. tide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229_web.jpg?rnd=20260212095939)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 12일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피의자. 2026.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잇달아 숨지게 했다는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 최기원 판사는 12일 오전 10시30분 20대 여성 A씨의 상해치사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베이지색 모자를 쓰고 검정 패딩과 흰 마스크를 한 차림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약물 미리 준비했는지' '약물 건넨 이유 무엇인지' '살해 의도가 있었는지' '피해자에 미안한 마음 느끼지 않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A씨는 지난 9일 함께 모텔에 투숙한 남성에게 불상의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음 날인 10일 밤 A씨를 긴급체포했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외에도 경찰은 A씨가 또 다른 변사·상해 사건에도 동일 수법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강북구의 다른 모텔에서도 또 다른 남성 B씨가 불상의 음료를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당시 A씨가 B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상해 사건에도 A씨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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