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역대 최저 찍자…갤럽, 美 대통령 등 조사 중단

기사등록 2026/02/12 10:51:22

최종수정 2026/02/12 11:24:24

"대중 연구와 사상적 리더십에 집중할 것"

"트럼프 지지율,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아"

트럼프 37%, 트루먼 45%, 바이든 4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석탄 발전 관련 행사를 열고 연설하고 있다. 2026.02.1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석탄 발전 관련 행사를 열고 연설하고 있다. 2026.02.12.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갤럽이 80년 넘게 미국 대통령 지지율을 추적해왔으나,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간) 더힐에 따르면 갤럽은 올해부터 개별 정치인들의 지지율 및 호감도 발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갤럽은 성명에서 "대중 연구와 사상적 리더십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생긴 것"이라며 "이번 변화는 갤럽의 연구 목표와 우선순위에 기반한 전략적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들의 삶을 형성하는 문제와 조건에 대한 장기적이고 방법론적으로 타고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했다.

갤럽 대통령 지지율은 수십 년간 언론이 대통령의 성과에 대한 여론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평가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달간 기관의 평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2월 47%로 정점을 찍었고, 12월에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37% 미만으로 떨어졌다.

갤럽은 "트럼프 지지율은 1930년대 여론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다"고 말했다.

트루먼 전 대통령은 1945년 4월부터 1953년 1월까지 재임 기간 동안 평균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평균 42%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 케네디 전 대통령은 1961년 1월부터 1963년 11월까지 갤럽이 기록한 최고 평균 평점 중 하나인 71%를 기록했다.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은 1953년 1월부터 1961년 1월까지 평균 6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갤럽은 "이 변화는 모든 공공 활동을 사명과 일치시키기 위한 더 넓고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라며 "사회과학의 최고 기준을 준수하는 독립 연구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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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역대 최저 찍자…갤럽, 美 대통령 등 조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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