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극 '지킬앤하이드' 1년 만에 재연…배수빈·정동화 출연

기사등록 2026/02/12 09:55:02

지킬 '절친' 어터슨 시점 1인극 형식으로 재해석

연극 '지킬앤하이드' 출연진. (사진=글림아티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지킬앤하이드' 출연진. (사진=글림아티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지킬앤하이드'가 1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

글림아티스트는 '지킬앤하이드'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링크더스페이스 2관에서 공연된다고 12일 밝혔다.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1인극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 당시 미니멀한 무대와 강렬한 서사로 화제를 모았다.

원작의 주인공 지킬이 아닌 그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며, 지킬과 하이드의 비밀과 갈등,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낸다.

작품을 이끄는 이준우 연출은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본질을 끝까지 파고드는 이야기"라며 "초연에서 확인한 작품의 힘을 바탕으로, 재연에서는 배우의 호흡과 감정선, 무대 언어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1인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한 인물이 무너지고 분열하는 과정을 관객이 온전히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연에는 배수빈, 정동화, 정욱진, 차정우가 출연한다.
연극 '지킬앤하이드' 포스터. (글림아티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지킬앤하이드' 포스터. (글림아티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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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극 '지킬앤하이드' 1년 만에 재연…배수빈·정동화 출연

기사등록 2026/02/12 09:55: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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