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작년 영업익 662억 전년비 28%↓…"원가 부담 증가"

기사등록 2026/02/10 15:57:24

작년 매출 1조3729억…전년비 2.9%↑

고부가가치 연포장재 수출 확대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감소

동원시스템즈 CI.(사진=동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원시스템즈 CI.(사진=동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동원시스템즈가 지난해 연포장재 수출 확대로 매출 확대에는 성공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729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는 매출 성장의 원인으로 소재부문의 연포장재 수출 확대를 꼽았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확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Uni-Material)'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 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동원시스템즈 소재 부문은 미국·캐나다·남미·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매출의 40% 이상을 수출로 기록 중이다.

다만 알루미늄을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고환율, 전방시장 위축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내수시장 침체와 환율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생산성 개선 및 고객사 확대에 집중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으로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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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작년 영업익 662억 전년비 28%↓…"원가 부담 증가"

기사등록 2026/02/10 15:57: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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