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배우자 법카 의혹' 조진희 동작구의원 12시간째 마라톤 조사(종합)

기사등록 2026/02/09 22:24:08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 피의자 신분 조사…심야 조사 동의

김병기 배우자에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준 혐의

김병기 포렌식 선별 작업 마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2026.01.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2026.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에게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준 혐의를 받는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가 12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 전 구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10시를 넘겨서까지 조사 중이다.

조 전 구의원이 심야 조사에 동의한 만큼 이날 조사는 마라톤 조사가 될 전망이다.

조 전 구의원은 김 의원 배우자 이씨에게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준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9일 조 전 구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동작구의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이씨가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이씨를 피의자 조사했다.

이씨는 지난 2022년 7~9월 당시 동작구의회 부의장이었던 조 전 구의원의 법인카드를 통해 식사비 등 159만원가량을 사적으로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김 의원 측 변호인의 입회하에 김 의원의 압수수색물 포렌식 선별 작업을 마쳤다. 이날 오전에 시작된 작업은 오후 5시께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작업은 김 의원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와 관련된 포렌식 조사다.

경찰은 김 의원과 관련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마친 뒤 소환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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