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 투입 '우리 동네도 이게 오네!' 공모
오늘부터 내달 30일까지 공모 신청 접수
무용·뮤지컬·연극·클래식·국악 5개 분야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09/NISI20230509_0001261086_web.jpg?rnd=20230509104721)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2026년 대표 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수도권 외)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6년 업무보고에서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유명 공연과 전시 등의 지역 순회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에도 이게 오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성과 대중성, 경쟁력을 갖춘 관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공연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한 지역의 공공 공연시설로 유통하기 위해 총 140억원을 투입, '대표 공연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민의 기초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예회관 등 기존 기반 시설을 활용, 지역에서 양질의 공연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지역 공연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무용과 뮤지컬, 연극,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공연예술통합전상망(KOPIS) 기준, 2024~2025년 관람권 판매액 상위권 공연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그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주로 상연되면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을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한다.
다만 국립예술단체와 국립기관 공연, 내한 공연,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작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연시설은 수도권 외 지역의 800석 이상 실내 공공 공연장이다.
공연시설은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공연 일정, 예산 등을 조율·확정한 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연시설 1개당 지원 한도는 3억원이다. 1개의 시설에서 최대 3개 작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거점 공연시설에서 지역민들이 분야별로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공연단체와 작품, 공연시설 선정은 공연예술 온라인 플랫폼 '공연예술유통 파트너(P:art:ner)'를 통해 조건을 충족하는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이 사업을 신청하면 자율적인 정보 교류와 연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 공고문과 지원 대상 작품 목록, 이외의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지역민들이 그동안 명성으로만 접했던 대표 공연 작품을 지역의 인근 공연장에서 실제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공연유통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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