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표급 운영협의체 출범…정례 소통창구 마련
민주노총·경총과도 이달 협의체 순차 발족 예정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08.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21089129_web.jpg?rnd=20251208125519)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노정협의체를 발족하고 노동정책에 노동계 의견을 정기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한국노총·고용노동부 부대표급 운영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노동정책의 직접 이해관계자인 노동계와 주요 노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구성됐다. 매월 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한국노총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와 분기별 부대표급 운영협의체 2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한국노총과 고용노동부 간 정책협의는 단순히 회의체를 넘어 지속적인 정책교섭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노동자 삶의 진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를 정책 파트너로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도 "우리 부와 한국노총이 노동정책에 대한 정기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한 뜻깊은 날"이라며 "협의체를 통한 신뢰를 구축해 노사정 사회적 대화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노동부는 이날 한국노총과 더불어 1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2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과 차례로 부대표급 운영협의체를 순차 발족할 계획이다.
권 차관은 "노동정책을 마련할 때 이해관계자인 노동계 및 경영계와 진솔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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