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수도 상징 '공업탑' 이전·설치 디자인 공모

기사등록 2026/02/09 07:40:14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월7일까지 공업탑 이전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수도 울산을 상징해 온 공업탑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계승하면서 이전 부지의 공간적 특성과 주변 환경을 반영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지는 울산대공원 동문 연꽃연못 일원이다.

시는 기존 공업탑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부지 특성과 주변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하도록 했다.

특히 지구본과 남성군상·여성상, 선언문 비석 등 주요 구조물을 재활용해 기존 상징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분수 등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기업·단체·법인 모두 응모 가능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2월9일부터 8월7일까지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5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접수 마감 후 30일 이내 실시되며 수상작은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는 작품성, 상징성, 실현 가능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시는 총 7개 작품을 선정해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1점 1200만원, 금상 2점 각 25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2점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경제산업실 경제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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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수도 상징 '공업탑' 이전·설치 디자인 공모

기사등록 2026/02/09 07:40: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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