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58%, 12월 53% "트럼프가 잘한다"
1월 조사에선 51%가 "바이든이 더 잘한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20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 로툰다 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1월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일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2026.2.4.](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0045988_web.jpg?rnd=20250121034604)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20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 로툰다 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1월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일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2026.2.4.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의회 매체 더힐(THE HILL)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버드대학교와 해리스 폴이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일을 못한다고 답했으며 9%는 더 잘한다고 답했다.
12월 같은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53%가 트럼프가 더 잘 한다고 답했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응답자의 58%가 트럼프가 더 잘 한다고 답했다.
두 지도자 모두 응답자들 사이에서 비호감 평가가 더 많은 상태다. 트럼프는 호감 평가보다 비호감 평가가 8%p 더 많았고, 바이든은 호감 평가보다 비호감 평가가 10%p 더 많았다.
트럼프와 그의 행정부는 지난달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에 의해 미국 시민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 이후, 민주당 의원들과 미국 대중의 비판에 직면해 왔다.
경제 문제에서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인들로부터 점점 커지는 우려에 직면해 있다. 12월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정확히 절반이 경제가 바이든 집권 시기보다 나아졌다고 답했지만, 1월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47%로 떨어졌다.
무소속 응답자 가운데 거의 10명 중 6명도 트럼프 정부의 경제가 바이든 집권 시기보다 더 나쁘다고 답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2.7%를 기록했으며, 식료품 가격은 3.1% 상승했고 에너지 비용은 2.3% 올랐다. 지난해 2월에는 물가가 12개월 전 대비 2.8% 상승했고, 식료품 가격은 2.6% 상승했으며 에너지 비용은 0.2% 하락했다.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는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등록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1.9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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