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해안부지를 숲으로…제주시 '녹색쌈지숲' 조성

기사등록 2026/02/04 10:26:31

신흥해변 자투리땅 활용 마을·행정 협력

[제주=뉴시스] 제주시 신흥해변 전경(위)과 녹색쌈지숲 조감도. (사진=제주시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신흥해변 전경(위)과 녹색쌈지숲 조감도. (사진=제주시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 조천읍 해안에 방치됐던 해안 자투리땅이 마을과 행정의 협력으로 녹색 쉼터로 탈바꿈한다.

제주시는 조천읍 신흥리 해안부지에 총 2억7000만원을 투입해 4월 말까지 '녹색쌈지숲'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녹색쌈지숲은 방치된 자투리 땅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최근 신흥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편의시설 및 공원 확충에 대한 신흥리 마을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신흥리 마을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부지에 무단 점유·방치된 폐기물을 사전에 정리하는 등 숲 조성을 지원했다.

시는 정리된 부지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자나무를 비롯해 탄소 저장 능력이 우수한 제주 자생 노랭무궁화 황근(세미 맹그로브) 등 지역 식생이 적합한 수목을 식재해 특색 있는 해안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늘리고 제주만의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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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해안부지를 숲으로…제주시 '녹색쌈지숲' 조성

기사등록 2026/02/04 10:26: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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