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 통신망 이중화·대역폭 100Gbps로 고도화

기사등록 2026/02/02 11:15:46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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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본청과 행정시, 소방안전본부 등 주요 구간의 통신망을 이중화하고 통신사업자도 분리 운영하는 정보통신 고도화 사업을 이달 중 착수해 6월부터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예기치 못한 장애가 발생해도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정보통신망 대역폭을 기존 60Gbps(초당 기가비트)에서 100Gbps로 확대한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디지털 행정과 재난 대응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민방위경보시설 20개소의 노후 통신설비를 교체하고 비상전원장비를 도입한다. 제주도와 행정시의 네트워크·보안 인프라 개선을 위해 41종 1200여대의 네트워크·보안 장비를 교체한다. AI 기반 장애 예측 솔루션을 도입해 통신망 장애와 사이버 보안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를 계기로 노후 무정전전원장치(UPS)와 항온항습기, 화재 감지 센서와 자동소화장치를 교체해 공간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인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국가정보통신망과 정보통신시스템 고도화는 디지털·인공지능 행정의 핵심 인프라이다"며 "이번 사업으로 행정 전용 통신망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난·장애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정보통신망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행정 전용 네트워크로, 이번 사업은 제주 지역 행정통신망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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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정 통신망 이중화·대역폭 100Gbps로 고도화

기사등록 2026/02/02 11:15: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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