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 안보 관리, 미국과의 협상구조체 형성 "진전 중" 밝혀

기사등록 2026/02/01 06:28:15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라리자니 사무총장 X에 발표

미군의 중동해역 무력과시 속에 31일 회담 재개 밝힌것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NSC) 장관 알리 라리자니가 2025년 8월13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전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드 하산 나스랄라의 묘소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동해역에 항공모함등 전력을 파견하고 양국간 대치가 위험수위에 이르자 31일 미국과 협상재개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2026. 02. 01.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NSC) 장관 알리 라리자니가 2025년 8월13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전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드 하산 나스랄라의 묘소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동해역에 항공모함등 전력을 파견하고 양국간 대치가 위험수위에 이르자 31일 미국과 협상재개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2026. 02. 01.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최고 안보 관리가 미국과의 대화와 협상을 위한 구성체가 현재 형성되고 있다고 1월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의 알리 라리자니 장관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가 점점 더 극에 달해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과 협상을 위한 구조체의 결성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이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밝혔다.

다만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라리자니의 이런 발언은 전날인 30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뒤에 나온 것이다.  회담에서는 주로 양국간 경제 협력과 주요 중동 문제 및 국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 발언 시기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 상태가 최고에 달해서 미국 측이 외교적 협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부인하고 중둥 해역에 항공모함 파견 등 무력을 과시하고 있는 시기와도 일치한다.

이란 정부는 지난 30일에 이미 이 같은 대치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 것을 "조건부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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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2/01 06:2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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