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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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미국 증시 급락 여파가 가상자산 시장으로 번지며 비트코인이 1억1900만원선으로 밀렸다.
30일 오전 11시2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84% 하락한 1억1943만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까지만 해도 1억2700만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밤 11시 이후 미국 증시 개장과 동시에 급락세로 전환됐다. 달러 기준 가격도 8만5000달러 선이 무너진 뒤, 같은시간 8만133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5.06%, 솔라나는 5.52%, 리플은 4.69% 각각 하락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하락은 미국 증시,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를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업종 급락 여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2% 이상 하락했고 금 가격 역시 전날 기록한 최고치에서 약 10% 가까이 급락했다.
다만 이들 시장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은 낙폭을 줄이며 0.7%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고 금 가격도 온스당 5400달러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은 장중 최저치 근처에서 거래되며 회복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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