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순매수에 코스피 최고점 경신, 코스닥은 4.7% 급등 마감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084.85)보다 85.96포인트(1.69%) 오른 5170.81에 장을 마감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2.59)보다 50.93포인트(4.70%) 오른 1133.5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6.2원)보다 23.7원 내린 1422.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1.2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8/NISI20260128_0021142380_web.jpg?rnd=2026012816083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084.85)보다 85.96포인트(1.69%) 오른 5170.81에 장을 마감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2.59)보다 50.93포인트(4.70%) 오른 1133.5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6.2원)보다 23.7원 내린 1422.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국내 증시가 또다시 새 역사를 썼다.
코스피는 마침내 5100선을, 코스닥은 1100선을 돌파하며 양대 지수 모두 새로운 상승 궤도에 올라섰다. 특히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사상 최고치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랠리를 주도하며 각각 '16만전자', '80만닉스'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16만4000원, SK하이닉스는 85만4000원까지 치솟으며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 오른 5170.8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51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장중 한때 5183.44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1조212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힘껏 떠받쳤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28억원, 1조394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6만전자', '80만닉스' 타이틀을 거머쥐며 신고가 랠리를 주도했다. 현대자동차도 강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51만3000원을 터치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HD현대중공업(-0.34%), 두산에너빌리티(-1.71%), 기아(-2.48%), KB금융(-3.57%) 등은 약세 보여 지수 상승 흐름과는 엇갈렸다.
코스닥도 질주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93.47에 출발해 장 초반 1100선을 빠르게 돌파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결국 전 거래일보다 50.93포인트(4.70%) 오른 1133.52로, 사상 최고가에 거래를 마치는 강한 흐름을 보였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2조6455억원 규모로 대거 매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6억원, 2조30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6.62%), 에코프로(21.82%), 에코프로비엠(7.26%), 레인보우로보틱스(6.92%), 삼천당제약(5.52%), HLB(1.3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0.82%), 코오롱티슈진(-1.1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6.2원)보다 23.7원 내린 1422.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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