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PC삼립 작업자 끼임사 책임자 사전구속영장 보완 요구

기사등록 2026/01/28 15:35:03

[시흥=뉴시스] 김혜진 기자 =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SPC삼립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인 17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 모습.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에 관한 조치다. 2025.06.17. jini@newsis.com
[시흥=뉴시스] 김혜진 기자 =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SPC삼립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인 17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화공장 모습.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에 관한 조치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찰이 지난해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을 요구했다.

2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 26일 이 사건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반려하고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지난 9일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공장장 A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또한 A씨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일부 혐의 소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부 측은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B씨가 기계 안쪽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끼어 숨진 사고 관련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해당 기계는 윤활유 자동분사 장치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이에 B씨가 직접 기계 안쪽에 몸을 넣어 윤활유를 뿌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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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PC삼립 작업자 끼임사 책임자 사전구속영장 보완 요구

기사등록 2026/01/28 15:35: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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