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사들, 롯데렌탈 매각불발에 "신용도 영향 제한적"

기사등록 2026/01/27 14:17:53

[서울=뉴시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사진=롯데렌탈) 2023.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사진=롯데렌탈) 2023.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국내 렌터카 1·2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SK 렌터카의 기업결합 무산과 관련, 27일 관계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공정위는 지난 26일 SK렌터카를 보유한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롯데렌탈 지분 63.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불허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와 관련, 매각 불허결정이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롯데렌탈·롯데오토리스 등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에 대해 "대규모 유동성 확보가 지연되며 당분간 유의미한 차입금 감축이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롯데렌탈 재매각 가능성,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과 영업수익성 개선 추이 등을 감안할 때 신용도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렌탈·롯데오토리스에 대해서는 "회사의 최종 신용등급에 유사시 롯데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있지 않아 이번 결정이 롯데렌탈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의 롯데렌탈 매각대금 유입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롯데렌탈 신용등급에는 유사시 계열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있지 않아 최대주주 변경 과정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더라도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거래 당사자들은 공정위 결정에 대한 재심 청구, 거래구조 조정을 통해 거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나 성사 여부와 시점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거래 불발이 호텔롯데, 롯데렌탈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신평사들, 롯데렌탈 매각불발에 "신용도 영향 제한적"

기사등록 2026/01/27 14:17:5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