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환경개선사업 112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1/23 13:49:21

[대구=뉴시스]대구시 북구 태전네거리 모습이다. 뉴시스DB. 2026.01.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 북구 태전네거리 모습이다. 뉴시스DB. 2026.01.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2억원을 투입하는 '2026년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동일 장소에서 연간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점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사고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구경찰청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달서구 본리네거리, 북구 고성네거리 등 30곳의 교차로에 대해 구조 개선,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차로 선형 조정 등 교통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사고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675곳을 지정·운영 중인 대구시는 올해 중구 대구초등학교, 달서구 한샘초등학교 등 40곳의 보호구역을 조정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노후 시설물도 함께 정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서구 평리동 서구노인복지관, 수성구 성동노인복지관 주변 등 8곳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동구 각산동 등 2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신호등이 없는 소형 교차로에서 차량이 정차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별 수요를 반영해 선정심사를 거친 후 도막 포장, 고원식 횡단보도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는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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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환경개선사업 112억원 투입

기사등록 2026/01/23 13:49: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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