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위탁 추진…피해 최소화 방점
![[익산=뉴시스] 로컬푸드 어양점. (사진=익산시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2045608_web.jpg?rnd=20260121144947)
[익산=뉴시스] 로컬푸드 어양점. (사진=익산시 제공) 2026.01.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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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운영 중단 위기에 놓인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의 판로가 막히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출연기관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새로운 운영 주체로 하는 위탁동의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기존 수탁자의 계약 위반으로 계약 해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 투입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의회와 시민사회가 요구한 조직·인적 쇄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협동조합에 재위탁하는 것은 행정 원칙에 어긋나고 부실 운영을 방치해 더 큰 농가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는 운영 공백 '제로화'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운영으로 전문성과 시스템이 검증된 센터를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센터 위탁이 결정될 경우 어양점은 즉시 정상 가동된다. 연 매출 500만원 미만 영세 소농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전액 면제 정책이 전격 도입된다. 중단 위기에 놓였던 택배비·포장재 지원 사업도 안정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시는 직영 예산 삭감으로 독자적인 직영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재단법인 위탁이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선택지로 판단하고 시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땀과 눈물이 담긴 삶의 터전인 로컬푸드 어양점의 문이 닫히는 일은 결코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농민이 재배하고 익산시가 판매하는 적극 행정으로 지역 농업의 근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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