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 "중국인 수천명 몰려…춘제 전 귀국 원해"
![[우한=신화/뉴시스] 캄보디아 대규모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현지 중국대사관에 몰려든 중국인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20일 홍콩 성도일보가 현지 매체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2024년 4월 13일 캄보디아에서 중국 공안이 도박·사기 관련 용의자 130명을 중국행 전세기를 통해 호송하는 모습. 2026.01.20](https://img1.newsis.com/2024/04/13/NISI20240413_0020304277_web.jpg?rnd=20240413173100)
[우한=신화/뉴시스] 캄보디아 대규모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현지 중국대사관에 몰려든 중국인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20일 홍콩 성도일보가 현지 매체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은 2024년 4월 13일 캄보디아에서 중국 공안이 도박·사기 관련 용의자 130명을 중국행 전세기를 통해 호송하는 모습. 2026.01.20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캄보디아 대규모 범죄단지에서 탈출해 현지 중국대사관에 몰려든 중국인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20일 홍콩 성도일보가 현지 매체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많은 중국인들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주(駐)캄보디아 중국대사관 앞에 몰려 줄을 선 모습이 현지 매체인 캄보디아중국시보에 실렸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대한 단속으로 인해 이곳에서 탈출한 이들로, 수천 명이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대사관 앞에 몰렸으며 일부는 여권을 분실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9일에는 대사관 앞 거리에 수백 명이 두 줄로 길게 줄을 섰으며 대부분 피곤한 얼굴을 한 채 얇은 옷을 입은 차림이었다.
이들은 여권이 없어 귀국증명서나 여행증을 발급받아야 귀국이 가능하며 춘제(春節·중국의 음력 설) 전에 귀국을 원해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캄보디아뉴스가 전했다.
다만 대사관 보안요원은 대기자 일부만 사기 피해자이며 나머지는 관광비자를 신청하려는 이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캄보디아 범죄단지를 탈출한 중국인들이 대사관에 줄을 서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 공민(시민)의 안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일정 기간 동안 중국은 캄보디아와 적극 협력해 국경 간 통신사기 범죄를 단속하고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며 "주캄보디아 중국대사관은 캄보디아 측과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면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많은 중국인들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주(駐)캄보디아 중국대사관 앞에 몰려 줄을 선 모습이 현지 매체인 캄보디아중국시보에 실렸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대한 단속으로 인해 이곳에서 탈출한 이들로, 수천 명이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대사관 앞에 몰렸으며 일부는 여권을 분실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9일에는 대사관 앞 거리에 수백 명이 두 줄로 길게 줄을 섰으며 대부분 피곤한 얼굴을 한 채 얇은 옷을 입은 차림이었다.
이들은 여권이 없어 귀국증명서나 여행증을 발급받아야 귀국이 가능하며 춘제(春節·중국의 음력 설) 전에 귀국을 원해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캄보디아뉴스가 전했다.
다만 대사관 보안요원은 대기자 일부만 사기 피해자이며 나머지는 관광비자를 신청하려는 이들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캄보디아 범죄단지를 탈출한 중국인들이 대사관에 줄을 서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 공민(시민)의 안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일정 기간 동안 중국은 캄보디아와 적극 협력해 국경 간 통신사기 범죄를 단속하고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며 "주캄보디아 중국대사관은 캄보디아 측과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면서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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