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4년 노인인구가 19.8%…"초고령 사회로"

기사등록 2025/12/29 11:24:32

노인복지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무안=뉴시스] 무안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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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에 접어들면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지난 2024년 말 기준 노인인구는 1만8398명으로 전체인구 9만2913명 중 19.8%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20%과 비슷한 수준으로 초고령화 지역으로 진입했으며, 노인 관련 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무안군이 노인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무안군 노인등록통계’에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대 분야 총 5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무안군 각 실과와 국가데이터, 한국고용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연계 및 분석했다.

조사는 2024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을 실시됐다. 무안군은 그동안 전남도청과 도교육청 등이 들어서면서 남악과 오룡을 중심으로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이 다소 늦춰졌다.

국제연합(UN)은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경우 고령화 사회, 14% 이상일 경우 고령사회,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0년에 총인구의 7.2%로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표된 무안군 노인등록통계는 무안군 홈페이지 ‘행정공개→군정자료→노인등록통계’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노인등록통계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라며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무안군 실정에 맞는 노인 복지·일자리 등 정책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정책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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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노인인구가 19.8%…"초고령 사회로"

기사등록 2025/12/29 11:24: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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