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형 자동 커넥터 방식으로 공간 제약 최소화
한 대로 최대 3대 동시 충전…아파트 주차장 특화 설계
LH 단지 시범 도입으로 공공주택 충전 인프라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 한화 건설부문 차세대 전기차충전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 (사진=한화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193_web.jpg?rnd=20251217083917)
[서울=뉴시스] 한화 건설부문 차세대 전기차충전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 (사진=한화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이 국내 공공주택 단지 등에 시범 도입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최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당 기술을 LH 단지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 연호 A2BL 아파트 등에 천장형 충전 시스템이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 설치된 충전 장치에서 커넥터가 자동으로 내려오는 형식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다. 기존 지하주차장 벽면에 설치하는 충전기와 달리 천장에 배치함으로써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장애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형 자동 커넥터, 다대동시 충전, 지능형 전력 분배, 3중 화재 예방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으로, 공공주택 단지 및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충전 인프라의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국내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충전 시스템은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한 대의 충전 장치로 최대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수 차량이 몰리는 아파트 주차장 등 공간에서도 충전기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여러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한화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3중 화재예방 기술을 도입했는데, 가연성 가스 감지 센서와 배터리·충전기 간 정보를 주고받는 전력선 통신(PLC) 기능, AI 기반 화재 감지 카메라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충전을 자동으로 중단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최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당 기술을 LH 단지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 연호 A2BL 아파트 등에 천장형 충전 시스템이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 설치된 충전 장치에서 커넥터가 자동으로 내려오는 형식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다. 기존 지하주차장 벽면에 설치하는 충전기와 달리 천장에 배치함으로써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장애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형 자동 커넥터, 다대동시 충전, 지능형 전력 분배, 3중 화재 예방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으로, 공공주택 단지 및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충전 인프라의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국내 전기차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충전 시스템은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한 대의 충전 장치로 최대 3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수 차량이 몰리는 아파트 주차장 등 공간에서도 충전기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여러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한화는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3중 화재예방 기술을 도입했는데, 가연성 가스 감지 센서와 배터리·충전기 간 정보를 주고받는 전력선 통신(PLC) 기능, AI 기반 화재 감지 카메라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충전을 자동으로 중단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한다.
![[서울=뉴시스]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한화 건설부문 'EV air station'(EV 에어스테이션). (사진=한화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01972512_web.jpg?rnd=20251022153417)
[서울=뉴시스]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한화 건설부문 'EV air station'(EV 에어스테이션). (사진=한화 제공) 2025.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같은 안전 기능과 공간 효율성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과제인 화재 위험성과 충전 설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V 에어스테이션은 2025년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도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E"V 에어스테이션이 주차 환경에서의 공간 제약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LH 단지뿐 아니라 한화 자체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단지에도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이후 포레나 단지에도 본격 공급이 예정돼 있어, 충전 인프라 확충과 입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E"V 에어스테이션이 주차 환경에서의 공간 제약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LH 단지뿐 아니라 한화 자체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단지에도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이후 포레나 단지에도 본격 공급이 예정돼 있어, 충전 인프라 확충과 입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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