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알지노믹스 로고. (사진=알지노믹스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326_web.jpg?rnd=202506111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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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리보핵산(RNA) 편집 바이오 업체 알지노믹스가 공모가(2만2500원)보다 4배나 뛴 9만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공모가 대비 300% 급등한 9만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시초가 역시 9만원으로 형성된 뒤 장 마감까지 변동 없이 이어졌다.
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기반의 RNA 편집·교정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제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간세포암과 교모세포종을 대상으로 한 항암 유전자 치료제 'RZ-001'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b·2상 및 1·2a상을 진행 중이다.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RZ-004'는 호주에서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지난 5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알지노믹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4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2229개 기관 중 1288개(57.8%)의 기관투자자가 3개월 이상의 장기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으며, 6개월 의무보유 확약기관은 727개로 32.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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