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판교 폭발물" 협박…특이사항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5/12/18 11:38:12

15일, 17일 이어 3번째 소동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8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군부대가 출동해 시설물을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사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고, 카카오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2025.12.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8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군부대가 출동해 시설물을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사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고, 카카오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카카오 제주 본사와 판교 아지트 등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군경 수색이 이뤄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1분께 카카오 사측으로부터 '카카오 제주 본사와 판교 아지트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온라인 게시 글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자신을 학생이라고 한 사람이 제주시 영평동 소재 본사와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 아지트 건물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온라인 매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제주경찰청은 특공대와 형사 인력을 투입하고 군 당국도 폭발물처리반을 급파해 내부 수색을 벌였다. 소방당국도 현장 대기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56분 기준 제주 본사 및 별관, 직장어린이집 등 주변 건물에서 폭발물 관련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수색은 오전 중 종료될 전망이다.

카카오 제주 직원 110여명은 모두 대피했으며 재택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8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군부대가 출동해 시설물을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사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고, 카카오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2025.12.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8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 카카오 본사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군부대가 출동해 시설물을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사옥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고, 카카오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경찰은 온라인 글 게시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를 향한 폭발물 설치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온 데 이어 지난 15일에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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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주·판교 폭발물" 협박…특이사항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5/12/18 11:38: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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