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도 광주·전남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역 내 암 예방 및 조기 검진 사업의 성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암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에는 사업 운영체계, 검진률 향상 노력, 홍보 활동 등 지표가 포함됐다.

동구는 '건강의 문턱을 낮추다,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구 암 검진'을 주제로, 맞춤형 홍보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등 민·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다양한 암 예방 홍보 전략을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 신중년 대상 평생학습 그림책 작가 배출

광주 동구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3모작 지원차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그림책 작가 6명을 배출해냈다고 17일 밝혔다.  

'ChatGPT로 나도 그림책 작가' 과정을 수료한 작가들은 1인당 1권에서 최대 4권까지 총 14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변용철 작가의 '숲의 비밀 편지’, 김남영 작가의 '은이의 비밀정원 문', 이혜경 작가의 '상현이의 머리샴푸하는 날', 나효님 작가의 '초롱빛 마음 친구', 박양희 작가의 '새우니의 바다평화 작전', 안미정 작가의 '그래 너는 너여도 괜찮아' 등이 출간됐다. 

동구는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기술 활용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