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새마을부녀회장, '명예제주도민' 됐다…도민증 수여

기사등록 2025/12/17 17:03:11

도, 회장 등 21명에 명예도민증

새마을부녀회, 고향사랑기부도

[제주=뉴시스] 17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 명예도민증 수여 및 제주4·3평화재단·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7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 명예도민증 수여 및 제주4·3평화재단·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들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제주4·3평화재단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도는 17일 도청 삼다홀에서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 명예도민증 수여 및 제주4·3평화재단·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 18명과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처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제주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명예도민증이 수여됐다.

또 김정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전 제주도새마을부녀회장)은 제주4·3평화재단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들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정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제주 명예도민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제주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 지역상생 실천에 앞장서 제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님들에게 제주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에 제주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단위 민간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평화·상생·나눔의 가치를 지역 안팎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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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마을부녀회장, '명예제주도민' 됐다…도민증 수여

기사등록 2025/12/17 17:03: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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