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 개최

기사등록 2025/12/17 15:19:04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개별운용사들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수익률 증대와 제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씨앗은 2022년 4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상시근로자수 30인 이하 사업장이 가입 대상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을 공동의 기금으로 조성·운영해 근로자 퇴직 시 퇴직금을 지급하는 국내 유일의 퇴직연금기금제도다.

근로복지공단이 행정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전담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의 자산운용 역량을 통해 적립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방식을 통해 각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발휘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안정적 제도 운영과 수익률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푸른씨앗은 2023년과 지난해 세전기준 각각 연 6.97%, 연 6.52% 수익률을 달성했다. 올해 연환산 수익률(14일 기준)은 세전 9.87%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노후자산 수익률 관리 외에도 푸른씨앗에 가입할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는 국가의 재정지원 및 수수료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유승선 미래에셋증권 OCIO솔루션본부 상무는 "푸른씨앗은 전문성을 갖춘 운용기관들이 가입자를 대신해서 퇴직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해준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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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푸른씨앗 파트너스데이' 개최

기사등록 2025/12/17 15:19: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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