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제2산업단지(제2산단)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가 통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도화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낙찰금액은 134억원, 과업 기간은 3년이다.
특히 지역업체인 국성엔지니어링과 신한엔지니어링이 참여해 지역 상생과 기술 협력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통합개발계획은 산업단지의 토지 이용 구상은 물론 도로·용수 등 기반시설 배치, 환경·교통 여건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담는 개발사업의 기본 청사진이다. 새만금 제2산단의 기능과 공간 구조, 향후 산업 유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계획으로 평가된다.
개발청은 통합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제2산단 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도 이달 중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 과정 전반에서 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홍지광 개발청 산업진흥과장은 "기업 수요에 맞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통합개발계획 수립을 비롯한 전 과정에서 새만금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도화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낙찰금액은 134억원, 과업 기간은 3년이다.
특히 지역업체인 국성엔지니어링과 신한엔지니어링이 참여해 지역 상생과 기술 협력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통합개발계획은 산업단지의 토지 이용 구상은 물론 도로·용수 등 기반시설 배치, 환경·교통 여건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담는 개발사업의 기본 청사진이다. 새만금 제2산단의 기능과 공간 구조, 향후 산업 유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계획으로 평가된다.
개발청은 통합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제2산단 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도 이달 중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 과정 전반에서 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홍지광 개발청 산업진흥과장은 "기업 수요에 맞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통합개발계획 수립을 비롯한 전 과정에서 새만금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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