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 '한반도 정세' 주제 강연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18일 2025년도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8일 오후 1시30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운영·상임위원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통일부 장관 정책설명, 업무현황 보고, 2025년도 상임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2026년도 상임위원회 활동방향 보고, 2026년도 분과별 정책건의 방향 등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임위원회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이 제22기 출범으로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첫 발을 내디뎠다며 남북 모두에 이익이 되는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운영방향 논의에선 내년 북한 9차 당대회,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미국 중간선거 등 대내외 복합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남북한간 적대성을 해소하고 평화의 제도화를 위해 각 분과별 특성을 살린 정책건의 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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