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주총서 '15대 정일선 행장' 선임…세 번째 내부 출신

기사등록 2025/12/17 13:30:55

주주총회서 최종 확정…임기 내년 1월1일부터 2년

[광주=뉴시스]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15대 은행장으로 선임된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15대 은행장으로 선임된 정일선 광주은행 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은 1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된 정일선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을 제15대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1968년 강진 출신인 정 부행장은 전남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한림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친 뒤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여신지원팀장, 첨단2산단지점장, 포용금융센터장, 인사지원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현재 영업 조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2023년 부행장보를 거쳐 2024년 부행장으로 승진한 정 행장 후보는 2년 만에 은행장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내부에서 높은 신임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부행장은 JB금융지주 편입 이후 송종욱 전 행장(2017∼2023년), 고병일 현 행장(2023~2025년)에 이어 세 번째 내부 출신 행장 계보를 잇게 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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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주총서 '15대 정일선 행장' 선임…세 번째 내부 출신

기사등록 2025/12/17 13:30: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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