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읍 익명의 기부천사, 5년째 사랑의 연탄 온정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익명의 주민이 이웃돕기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탁된 연탄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겨울철 난방으로 사용된다.

기탁받은 한 분은 “연탄가격이 올라 난방 부담이 있었는데, 해마다 잊지 않고 연탄을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정호 진영읍장은 “남몰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어려운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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