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재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등록 2025/12/17 11:35:01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 활동

'심무도' 활동 기획 및 운영…신체·마음 단련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상명대 관계자 및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상명대 관계자 및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상명대는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상담 동아리가 2025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 활동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영마인드 링크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멘탈헬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프로그램은 각 캠퍼스 및 커뮤니티 지부별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활동에는 총 57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 팀들은 각자 소속된 캠퍼스 및 커뮤니티에서 '낙인 없는 커뮤니티'를 목표로 활동했다.

상명대 또래상담 동아리는 팀장 지적재산권전공 정유빈 학생을 비롯해 팀원 게임전공 이유진, 행정학부 김주영, 국가안보학과 박동주, 국가안보학과 손정호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낙인 없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교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심무도' 활동을 기획, 운영했다. 이는 태권도와 케이팝(K-POP)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영마인드 링크 활동 중 학생들의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모의투자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전체 활동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상명대는 지난 12일 서울캠퍼스에서 김종희 총장과 또래상담 동아리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상명대 재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사등록 2025/12/17 11:35:0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