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광주,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1000만원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기아 오토랜드광주(공장장 문재웅)는 1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록수장학회 기탁식에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

이날 오후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광주공장장과 양진석 록수장학회 회장, 고영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전달식에서 (재)록수장학회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재)록수장학회 25년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돼 소방공무원 자녀 5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기아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2년부터 소방공무원 자녀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록수장학회에 올해까지 총 1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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