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막자"…부산청-개인택시 자율방범대, 예방활동한다

기사등록 2025/12/17 10:52:16

'범죄예방 메신저' 활동

[부산=뉴시스] 주요 피싱 범죄 유형 및 예방법 안내문.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주요 피싱 범죄 유형 및 예방법 안내문.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경찰청은 기관 사칭·대출 빙자 등 각종 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개인택시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메신저' 활동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부산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자율방범대를 구성했다. 현재 1776명의 택시 기사가 승객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피싱 범죄예방 홍보물을 택시 기사에게 배포해 승객에게 피싱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방식이다. 피해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견되면 즉시 112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피싱 피해를 막거나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택시 기사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택시가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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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막자"…부산청-개인택시 자율방범대, 예방활동한다

기사등록 2025/12/17 10:52: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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