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역 인재 206명에게 장학금 3억원

기사등록 2025/12/16 17:40:16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뉴시스 DB) 2025.08.2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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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북구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북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사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지급되는 장학금 규모는 3억1339만원이다. 전년도 지원 금액(3억800만 원) 대비 1.75% 증가한 규모다.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각 70만 원이다.

이번 장학생 모집에는 총 307명이 접수했다. 분야별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를 거쳐 ▲종합대학생 127명 ▲전문대학생 39명 ▲고등학생 30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등 총 206명이 최종 선발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적 우수 장학생 101명 ▲저소득 장학생 77명 ▲특기 장학생 2명 ▲동행(봉사·선행 등) 장학생 26명으로 구분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이 미래세대가 가진 잠재력을 키워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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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지역 인재 206명에게 장학금 3억원

기사등록 2025/12/16 17:40: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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