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중기 발전 유공자 7개 부문 17점 포상 수여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부산지역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중기청은 우수 중소기업인, 우수 지원기관 등 7개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총 17점을 포상 수여했다.

지역 수출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광진실업 허유석 대표이사, 오늘의이야기 김남준 대표이사, 한국남부발전 황인현 차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서기수 과장 등 4명이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상록건설리모델링 조영진 대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벤처·창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으로 기술보증기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단체포상, 더블오 정명환 대표이사, 파운더 김주성 대표이사, 부산항만공사 김승모 대리가 개인포상을 수상했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지원 부문에 대한 수상도 있었다.

공공기관 지원 부문에서는 한국남부발전, 동의과학대학교가 단체포상을 수상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 강민철 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 진혜진 대리가 개인포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보연 책임연구원은 공공기관 합동구매를 위한 계약체결 실적달성에 기여한 유공으로 장관 포상을 수상했다.

특성화고 인력양성 유공으로는 동명공업고등학교 태리경 교사가 장관 포상,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 하시백 교사가 부산중기청장 포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중기청은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창업, 벤처 관련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현장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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