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교육·체육시설·도로 개선까지…생활 밀착 예산 반영

민주당 한병도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이 '2025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익산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4억원 ▲당하제 둘레길 경관 조성사업 6억원 ▲종합운동장 족구장 막구조물 설치 8억원 ▲부송4지구~궁동초 간 도로 확장 및 선형 개선 공사 2억원 등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직업훈련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로,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당하제 둘레길 경관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합운동장 족구장에는 가림막 구조물이 설치돼 폭염과 우천 시에도 체육 활동이 가능해지고, 부송4지구와 궁동초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교통 흐름 개선과 통학로 안전 확보도 추진된다.
한 의원은 "사회적 약자 지원부터 여가·체육 환경 개선, 교통 안전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익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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