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지적행정 업무추진 실적 종합평가 '대상'

기사등록 2025/12/16 15:20:19

신진아 주무관 '유공 공무원', 경북지사 표창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도내 '지적행정 업무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최고상 수상과 함께 신진아 주무관이 유공 공무원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이동 처리 및 지적 측량검사 실적, 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14개 항목을 서면과 현지 심사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변화하는 지적 행정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절차 개선, 민원 편의 제고 등으로 각종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월 2~3회 농촌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을 상담하며 각종 요구 사항을 처리했다.
 
또 주민 생활 및 재산권과 밀접한 지적·세무·농지 분야 합동 처리반을 구성하고 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횟수를 늘려 호응을 얻었다.

도내 처음으로 '지적측량 경계정보 QR코드화 시스템'을 구축해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재측량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과 현장 중심 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할 지적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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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도 지적행정 업무추진 실적 종합평가 '대상'

기사등록 2025/12/16 15:20: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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